1985년 '도투락월드'로 개원한 이 파크는 1991년 아세아 시멘트에서 인수 후 경주월드로 개명하며 국내 3대 파크₁를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 진행해 왔다. 1900년대에는 가족과 체험형 기구, 야영장 등에 힘썼지만,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테마파크'라는 입지를 다져왔다. 경주월드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놀이시설로써, 수도권에서는 KTX로 2시간 정도 위치로 접근성이 좋진 않지만 경주월드 리조트 내 워터파크인 '캘리포니아 비치'와 주변 관광시설과 더불어 비수도권에 위치한 대규모 테마파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2018년 5월 1일 경주월드 개원 33주년을 맞아 약 400억원의 건설비용을 들여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구역 '드라켄 벨리'를 완공했다. 이외에도 기존 테마의 스토리나 캐스트의 멘트에 북유럽 신화의 테마를 입히는 등 테마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드라켄 벨리는 국내 최초의 다이브코스터인 드라켄과 각종 스릴 어트랙션들이 모여있어 전국적인 수요를 높이며 국내에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많은 테마파크, 가성비 좋은 테마파크로 알려져 있다.
'경주월드'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라 하면 '스릴' 아니면 에버랜드의 T express(티익스프레스)와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드라켄'이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경주월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다이브코스터 '드라켄'을 메인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윙라이드, 코스터 류의 어트랙션들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라는 이유로 '경주월드'를 테마파크의 사례 분석 중 하나로 꼽았다.
그렇지만 경주월드는 단순히 '스릴'있는 어트랙션만 위치한 파크가 아니다.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근에 도입한 '드라켄 벨리'라는 구역에는 북유럽 신화 배경의 스토리텔링이 있다. 당시 북유럽 신화 배경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이 증가하면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과 이야기를 놀이공원에 접목했다. 국내테마파크의 스토리텔링이 이 정도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테마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보인다.
Pre-show에서는 경주월드의 개요를 봤으니, 다음 Main show에서는 경주 월드가 밀고 있는 '테마성'과 '스릴'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파크를 소개해보겠다.
1. 대한민국의 초대규모 테마파크 중에서는 에버랜드 다음 2번째로 개장한 만큼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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